이커머스 트렌드 까다로운 아마존 셀러 신원 인증 절차(SIV), 이 방법대로만 해보세요!

분명히 시키는 대로 했는데 왜? - 점점 엄격해지는 신원 조회 아마존에 진출하고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먼저 아마존 계정 가입을 완료하여야 한다. 아마존은 신규 셀러들의 진출을 적극 장려하기에, 아마존 계정 가입에 대한 세세한 지침과 매뉴얼, 동영상 가이드 등이 제공되고 있으며, 유튜브나 구글 등을 통해서도 가입 절차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이렇게 친절한 아마존 입점 가이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셀러들이 어려움을 겪는 구간이 있는데 SIV(Seller Identity Verification = 신원 확인 절차)가 그것이다.

분명히 가이드에 따라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고 가입하였는데, SIV(신원 확인) 단계에서 아마존 본사의 가입 거부 통지를 받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아마존은 SIV(신원 확인) 과정을 점점 까다롭게 심사하고 있는데, 2020년 말부터는 셀러 본인 인증을 위한 Viedo Call(화상 미팅) 과정이 도입되었고, 2021년 2분기 즈음에는 아마존에서 우편물을 송부한 뒤 해당 우편물에 기재된 인증번호를 입력하는 과정도 추가되었다. 이처럼 본인 인증 과정이 점점 복잡해지고 있기에, 해당 과정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문제 사례들과 해결 방법을 살펴보자. 어디가 안 보인다는 거지? - 여권 인증 아마존이 SIV(신원 확인) 단계에서 가장 까다롭게 심사하는 절차가 바로 셀러 여권 확인 단계이다. 기본적으로 여권 정보 입력 과정에서는 반드시 가입하는 셀러 명의로 된,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남은 여권을 사용하여야 하며, Video Call을 통한 본인 인증 과정에서도 반드시 여권 소유자가 화상 미팅을 진행하여야 한다.

이 기초 지침을 준수했음에도 여권 확인 단계에서 아마존에서 빈번히 거부당하는 과정이 있는데, 바로 여권 스캔본 제출 과정이다. 분명히 모든 내용들이 잘 보이게 스캔해서 업로드했음에도 거부당하는 경우가 빈번하며, 아마존은 이 과정에서 명확한 이유를 설명해주지 않는다. 따라서 컨택틱의 계정 가입 사례를 바탕으로, 문제가 되는 상황 몇 가지를 제시하고, 해결 방법을 공유하고자 한다.

1. 01Republic of Korea까지 선명하게!

   여권에는 인적사항, 소지인 서명란 등 다양한 정보들이 기입되어 있기에 많은 셀러들이 해당 영역을 크게 중요시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REPUBLIC OF KOREA가 인쇄되어 있는 영역은 여권이 접히는 부분으로 스캔/촬영 시에 흐릿하게 보이는 경우가 많다. 아마존에서는 여권 소지자의 국적 확인을 중요시하기에, 해당 영역까지 선명하게 스캔하여 제출하여야 한다. 보유하고 있는 스캐너가 고화질 스캔을 지원하지 않는다면 선명한 고화질의 카메라 촬영본을 제출하는 것을 추천한다.

2. 022차 캡처는 금지

   여권 스캔본 혹은 카메라 촬영본을 PC나 모바일로 2차적으로 캡처한 파일을 업로드하는 경우 아마존에서 해당 파일을 인정해주지 않는다.^[1] 그러므로 반드시 스캔본 또는 카메라 촬영본 원본을 제출하여야 하며, 혹시 여권 인증 과정에서 거부당한다면 해당 파일이 2차적으로 가공되었는지의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3. 03여권 케이스는 반드시 제거!

   여권 훼손 방지, 심미적 목적 등을 위해 여권 케이스를 장착하는 경우가 많다. 아마존에서 요구하는 정보들은 여권 안쪽에 인쇄된 정보이기에 케이스의 존재를 간과하는 경우가 많은데, 출입국부서의 지침에 따르면 여권을 스캔 또는 확인할 때는 원칙적으로 여권의 케이스를 반드시 제거하여야 한다.
   만약 여권 스캔본이 충분히 선명한데도 지속적으로 이 단계에서 거절당한다면 혹시 여권에 케이스가 끼워져 있는지를 확인하고, 만약 그렇다면 케이스를 제거한 이후 스캔을 진행하도록 하자. 아마존은 법적 인증 절차에 대해 전문기관의 원칙을 따르기에, 여권 인증 과정에서 불확실한 변수의 배제를 위해 케이스를 제거하고 스캔하는 것을 추천한다.

겉보기에는 아무 문제가 없는데? - 계좌 명세서 전자서명 유효성 아마존 계정 가입 단계에서 또 빈번하게 일어나는 거부 사례는 바로 페이오니아 계좌 정보 입력과 관련한 문제이다. 페이오니아는 아마존에서 매출이 발생하면 대금을 정산 받는 가상계좌로서, 법인-가입자명과 회사의 주소가 반드시 동일하게 기재되어야 한다. 그런데 해당 정보를 정확히 기입한 뒤 업로드를 진행했음에도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바로 BAS(Bank Account Statement)의 전자서명 유효성 문제이다. 이미지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페이오니아 홈페이지에서 BAS PDF 파일을 다운로드할 때, 다운로드 완료와 함께 웹페이지 상단에 서명이 잘못되었다는 경고 문구가 출력되는 경우가 있다. 이 경고 문구를 무시해도 PDF파일은 생성되지만, 해당 PDF 파일을 업로드하게 되면 아마존 측에서는 전자서명이 유효하지 않다는 이유로 서류 재송부를 요청한다. 일부 PDF 뷰어 프로그램(ex : 알PDF)을 사용하는 경우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는 사례가 확인되었다. 그러므로 전자서명이 유효하지 않다는 메시지가 출력되면 다른 뷰어 프로그램이 사용되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뷰어 프로그램 없이 크롬 브라우저에서 다운로드하는 경우 해당 메시지가 출력되지 않는다. 최근에 생겨난 신규 신원조회 절차 - 우편물 인증 방식 우편물 인증 절차는 2021년 들어 요구하는 사례가 발견되고 있는 신규 셀러 본인인증 절차이다. 이 과정은 실물 우편을 통해 셀러 본인임을 인증하는 절차로서 일반적으로 Video Call이 종료된 이후에 진행되고 있다. 해당 절차가 진행되면 아마존 계정 생성 단계에서 기입한 주소로 우편물이 도착하게 되고, 우편물에 기재되어 있는 인증번호를 입력해야 최종적으로 아마존 가입이 완료된다. 이 과정에 대한 세부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01

   현 시점에서 우편 인증 과정은 모든 셀러에게 요구되지 않는다. 컨택틱의 경험에 따르면 동일한 시점에 입점을 진행하였음에도 해당 과정이 요구되는 셀러가 있었고 그렇지 않은 셀러가 있었다. 진행 유무는 불확실하지만, 우편 인증이 진행될 수 있으니 계정 가입 시에 반드시 우편물을 수령할 수 있는 주소를 입력해야 한다.

2. 02

   해당 우편물은 미국 본토에서 발송되는 경우, 수령까지 5~8일 정도가 소요된다. 즉 입점 정보 입력, Video Call, 우편 인증까지 모두 진행하게 되면 실제 입점을 완료할 때까지 2~3주의 기간이 소요될 수 있다. 그러므로 신속한 아마존 진출을 희망하는 셀러라면, 입점 개시 시점을 앞당겨 준비할 필요가 있다.

추가 유의 사항 - 입점 과정에서의 IP주소 이슈^[2] 아마존은 한 명의 셀러가 중복해서 계정을 만드는 것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셀러 계정 IP주소를 매우 엄격하게 관리한다. 즉, 한 셀러가 여러 IP에서 로그인을 진행하는 경우 아마존은 해당 셀러의 계정을 정지시키는 조치를 취한다. 이 까다로운 IP주소 관리는 ‘계정 생성을 시도하는 순간’부터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가입 단계에서 IP주소가 변하거나 다수의 컴퓨터로 절차를 진행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여야 하며, 공용 IP주소 역시 아마존의 제재 대상에 포함되기에 사용해서는 안 된다.

계정 가입이 이루어진 이후에는 사용자 추가 기능을 통해 다른 IP에서도 접속하고 운영 업무를 수행할 수 있지만, 브랜드 레지스트리를 비롯한 일부 기능은 반드시 본 계정으로 접속해야 수행할 수 있다. 그렇기에 아마존 진출을 결심했다면, 입점 이후 실제 아마존 운영 실무를 진행할 담당자의 IP주소와 PC를 신중하게 선정해야 한다.

이상으로 아마존 셀러 계정 생성 및 셀러 본인 인증 절차에서 주의해야 할 몇 가지 사례를 알아보았다. 최근 아마존 정책의 흐름을 보면, 새로운 본인인증 절차가 지속적으로 추가되는 등 본인인증 절차를 점점 강화하는 추세이다. 계정 생성 단계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같은 과정을 반복하여 입점 시점이 지연되거나, 아마존 가입이 영구적으로 불가능해질 가능성도 있다. 그러므로 계정 가입 과정에서 필요한 서류를 빠짐없이 준비하고 위에서 설명한 주의사항을 잘 숙지하여 아마존 진출의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끼울 수 있도록 하자. 아마존 입점 준비와 동시에 효율적인 물류 관리도 함께 준비하자! 셀러에게 아마존 입점이 중요한 과정에 있기에 그만큼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 앞서 말한 것처럼 SIV(신원 인증 절차)만 해도 길어지면 약 3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기에, 입점 후 중요한 부분인 효율적인 물류 관리를 함께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삼성SDS 첼로 스퀘어(Cello Square)는 해외 쇼핑몰 판매자에게 최적화된 e-Commerce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마존 등 해외 쇼핑몰과 연계하여 자동 주문 생성, 배송 처리, 통관, 풀필먼트 서비스, 반품 처리 등 물류와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믿고 맡길 수 있다.

특히, 아마존FBA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아마존 셀러가 효율적인 물류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첼로 스퀘어의 이커머스 컨설팅 패키지를 통해 셀링 기업의 아마존 최초 입점이나 시장확대 시점에, 사전 컨설팅(무료)을 통해 화주에 맞는 사업 전개 유형을 확정하고, 유형에 맞는 전담 컨설팅(유료)을 통해 사업을 빠르게 안정화 할 수 있다.

또한, 아마존FBA 특송 운송 서비스를 통해 아마존FBA 입고를 위한 가장 빠른 운송 서비스를 제공해, 아마존코리아의 공식 SPN(Service Provider Network)으로 미국, 일본, 유럽 등 아마존 FBA 특송에 특화되어 있다고 하니, 물류 관리를 최적화까지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것을 기대해볼 수 있다. References [1]『셀러 신원 확인 절차 안내(Seller Identity Verification)』, Amazon Global Selling
[2]『How to Keep Your Amazon Seller Account From Suspension』, FOREST SHIPP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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