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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트렌드 아마존 셀러를 위한 아마존 매출 신고법 (세금)

등록일AUG 30, 2022

아마존 셀러를 위한 아마존 매출 신고법 (세금)

미국에 수출하는 과정에서 관세, 판매세, 법인∙소득세 3종류의 세금이 부과되는데, 미국은 선진국 중 거의 유일하게 부가가치세 제도를 채택하고 있지 않다. 국가 차원에서 징수하는 부가가치세가 존재하지 않으므로, 아마존 비즈니스를 통해 미국 수출을 진행하고 있는 국내 셀러들은 별도의 부가가치세를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

관세의 경우, 한미 FTA 협정으로 인해 원산지가 한국인 제품은 관세 없이 통관이 가능하나, 원산지가 한국이 아닌 경우 등 일부 품목에 대해서는 관세가 발생할 수 있다. 아마존 판매 시에는 DDP(Delivered Duty Paid)[1] 조건으로 수출을 진행해야 하므로 관세 발생 시 셀러가 이를 부담해야 한다. 또한 판매세의 경우, 주 단위로 관리되어 각 주마다 한계치를 정하고 해당 누적 한계치까지는 영세율[2]을 적용하며, 그 이상으로 판매할 경우 셀러는 판매세를 납부해야 한다. 한편, 법인∙소득세는 모든 셀러들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데 오늘은 아마존에서 발생한 영업이익과 소득을 신고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법인세율] 법인세율 법인세율 (출처: 국세청)
[소득세율] 소득세율 소득세율 (출처: 국세청)
1. 아마존 매출 신고 방법 일반적으로 법인∙소득세는 소득과 영업이익에 대하여 부과된다.
법인∙소득세는 소득과 영업이익에 대하여 부과 법인∙소득세는 소득과 영업이익에 대하여 부과
사업자의 경우 (소득) = (매출 - 지출) 이기에 아마존에서 발생한 매출에서 각종 비용을 제하고 남은 이익이 세액 산정의 근거가 된다. 그러므로 세금 신고를 위한 서류 발급을 위해서는 매출, 비용, 순이익이 기재된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데, 해당 서류는 다음과 같은 절차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서류 발급 절차
‘Seller Central(셀러 센트럴)’ > ‘Reports(보고서)’ > ‘Payments(결제)’ > ‘Date Range Reports(날짜 범위 보고서)’ > ‘Generate Report(보고서 생성)’ > ‘Summary / Month(요약 / 월간)’ 의 순이다.
[Monthly Summary Report(월간 요약 보고서)] Monthly Summary Report(월간 요약 보고서) (출처: 아마존 셀러 센트럴)
월간 매출 비용을 파악하는 보고서는 위자료의 우측 하단에 있는 ‘Transfers(셀러 정산액)’를 근거로 법인∙소득세를 신고하고, Income(소득)을 매출액을 기준으로 신고하는 방식으로 생성 할 수 있다. 이는 아마존 비즈니스 매출신고 방법으로 널리 알려진 방식이지만, 해당 보고서가 실제 수익을 반영하지 못하여 실제 정산결과와 차이가 발생하는 사례가 다수 발견되었다. 따라서, 순이익 신고를 정확하게 산정하여 진행하는 방법을 공유하고자 한다. 2. 가상계좌 입금 금액과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자! 아마존에서 정산해 주는 금액과 실제 가상 계좌에 입금되는 금액을 비교하여 두 금액이 정확하게 일치할 때 정산이 제대로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다.

정산 절차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2주 단위로 아마존의 ‘Reports(보고서)’ > ‘Payments(결제)’ > ‘All Statements(전체 명세서)’의 거래액을 확인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아마존은 셀러가 벌어들인 순수익의 일부를 보증금으로 예치해 두며 해당 보증금과 비용을 차감한 금액이 실제 셀러의 가상 계좌로 입금된다.
[아마존 정산페이지] 아마존 정산페이지 (출처: 아마존 셀러 센트럴)
[가상계좌 거래 내역] 가상계좌 거래 내역 (출처: 페이오니아)
상단의 예시 이미지를 확인하면 7월 19일 ~ 8월 2일의 아마존 정산페이지 내역과 가상계좌 입금 거래 내역이 동일함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금액이 셀러의 정확한 순수익이며 이 금액을 연 단위로 신고하여 법인∙소득세를 납부해야 한다. 3. 중요한 건 실수령액, 가상계좌 인출도 고려하자 아마존은 2주 단위로 셀러가 발생시킨 이익을 정산하며, 이 정산액은 셀러의 국내 계좌가 아닌 가상 계좌로 입금된다. 이때 셀러가 해당 금액을 셀러의 국내은행 계좌로 인출하는 과정에서 1~1.2%의 수수료가 부과된다.[3] 이는 아마존에서 발생한 순이익의 1.2%가 공제되는 것으로, 가상 계좌에 입금된 금액을 과세표준으로 신고한다면 실제 금액보다 1.2% 많은 금액을 신고한 것이 된다.
[가상계좌 인출 내역서] 가상계좌 인출 내역서 (출처 : 페이오니아)
위의 인출내역서의 ‘Fee’를 보면 확인할 수 있듯이 0.9%의 수수료(해당 영수증의 대상자는 수수료 우대를 받고 있다.)를 차감하고 있다. 그러므로 해당 영수증에 있는 ‘Amount Sent’에 표기된 금액을 연 단위로 계산하여 법인∙소득세를 신고해야 한다. 4. SKU(Stock keeping unit)별 매출 신고를 원한다면? 거래 규모가 작은 셀러라면 지금까지 설명한 방식을 통해 세금을 신고할 수 있지만, 거래 규모가 큰 기업형 셀러의 경우 SKU별로 매출, 지출, 순이익을 신고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에는 보고서를 생성해서 SKU별 거래액을 산출해야 한다.
[Payments(결제 보고서) - All Statements(전체 명세서) 다운로드] Payments(결제 보고서) - All Statements(전체 명세서) 다운로드 (출처: 아마존 셀러 센트럴)
다운로드 방법
‘Reports(보고서)’ > ‘Payments(결제)’ > ‘All Statement(전체 명세서)’에서 우측에 있는 단추를 누르고 ‘Flat File’을 클릭하면 텍스트 파일을 생성할 수 있는데, 이를 엑셀로 다운로드하면 SKU별 거래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간단한 필터링 작업을 통해 SKU별 매출, 지출, 순이익을 확인하여 세금 신고에 이용할 수 있다. 물류비 정산을 간편하고 투명하게 할 수 있는 첼로 스퀘어(Cello Square)
첼로스퀘어 장점
셀러는 상품 판매만 하는 것이 아니라, 마지막 단계인 정산까지도 신경 써야 한다. 디지털 포워딩 플랫폼인 첼로 스퀘어를 이용하면, 물류를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정산을 간편하고 투명하게 할 수 있다.
첼로스퀘어 장점
특히, 클라우드 기반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관련된 물류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며, 정산 내역 및 B/L, 상업송장 등 다양한 문서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영역별 제공되는 다양한 필터를 통해 원하는 데이터 분석 결과를 리포트로 받아볼 수 있고, 추후 데이터 분석 결과를 토대로 물류 운영 개선 방향을 도출할 수도 있다.

단순히 견적확인과 물류 배송에 그치는 것이 아닌 나만의 데이터를 활용해, 최적의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는 것이다. 첼로 스퀘어와 함께 성공적인 아마존 셀링까지 기대해 보아도 좋을 것 같다. References [1] 관세 지급 인도 조건. 관세를 포함한 수출에 필요한 비용 및 위험 등을 매도인이 부담하는 조건
[2] 0의 세율을 적용하여 부가가치세를 계산, 즉 면세를 뜻함
[3] 「페이오니아」기준에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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