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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물류 브리핑 물류 담당자를 위한 금주의 물류 소식
(‘25년 8월 2주차)

등록일2025-08-12

[중국]7월 28일 컨테이너선 스트랫퍼드호(Stratford) 화재
남중국해에서 8,553 TEU급 컨테이너선에 화재가 발생하였습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구조 작업은 신속하게 시작됐지만 완전 진화까지 나흘이 소요되었으며 승무원 부상자는 없었습니다. 8월 1일 화재가 완전히 진압되었으며 현재 베트남으로 이동 중이고 4개의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도되었습니다.
다채로운 컨테이너와 신규 크레인이 보이는 사바나 항 가든 시티 터미널, 팬데믹 이후 최고 회계 연도 실적을 반영.
[덴마크]8월 5일 머스크 지롱드호(Maersk Gironde)와 자동차 운반선 충돌
컨테이너선과 자동차 운반선 SFL 컴포저호가 덴마크 해협의 혼잡 구역을 항해하던 중 충돌하였습니다. 덴마크 당국은 두 선박 모두 수면 위쪽에 중대한 손상을 입었다고 보고했으며 부상자나 오염 발생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머스크 지롱드호는 선수 부분이 손상되었으며 당시 독일 빌헬름스하펜에서 폴란드 그단스크로 향하던 중이었습니다. 덴마크 해사청은 두 선박이 안전하게 정박해 손상 평가를 기다리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머스크 지롱드호 컨테이너선과 자동차 운반선이 같은 항로에서 항해하며 충돌 사건과 연계
[우루과이]8월 5일 에버 피트호(Ever Feat) 컨테이너 적재 붕괴
에버그린 마린이 운영하는 컨테이너선이 몬테비데오 항에 정박 중 컨테이너 적재 구조가 붕괴되어 심각한 손상을 입었습니다. 리우 그란데 해안에서 발생한 악천후가 갑판 화물 적재 구조에 피해를 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사안전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으며 이는 악천후 시 컨테이너선 운항의 어려움과 적절한 화물 고정의 필요성을 보여줍니다.
몬테비데오 정박 중 적재 붕괴로 컨테이너가 무너지고 파편이 떠 있는 에버 피트호.
[미국]8월 6일 유나이티드 항공(United Airlines) 기술 장애로 항공편 지연 및 취소
8월 6일 수요일 저녁 유나이티드 항공이 기술 장애로 전국적으로 항공편 운항을 중단하였습니다. 약 1,000편이 지연되고 수십 편이 취소되었으며 오헤어, 조지 부시, 샌프란시스코 공항이 영향을 받았습니다. 미국 연방항공청은 운영에 차질이 있었다고 발표했으며 문제 해결에는 수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이 중 오헤어에는 당사 물동의 출발 및 도착이 예정돼 있습니다.
게이트에서 대기 중인 승객과 밖의 유나이티드 항공기—기술 장애로 인한 전국적 지연·결항 상황.
[튀르키예]8월 8일 다르다넬스 해협(Dardanelles) 일시 폐쇄
다르다넬스 해협이 산불로 인한 연기와 가시성 저하로 양방향 모두 일시적으로 폐쇄되었습니다. 튀르키예 교통부는 북서부 차나칼레 지역의 강한 바람으로 확산된 산불로 인해 조치를 취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연기와 가시성 저하가 지속돼 항공기 헬리콥터 및 소방 장비의 작업을 위해 해협을 일시 폐쇄했습니다.
튀르키예 다르다넬스 해협의 대표적 표현: 숲이 우거진 양안 사이 푸른 수로, 해안 불띠와 연기로 양방향 일시 폐쇄 상황을 나타냄.
※ 모든 이미지는 Adobe사의 Firefly로 생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