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시황 ['23년 5월호] 컨테이너 운송 시장, 현재가 운임 저점일 가능성

경제

OECD 경기선행지수는 미국이 3개월 연속 하락, 유럽(Big4) 및 중국은 각각 4개월, 6개월 연속 상승하였으나, 주요국 모두 경기 수축 국면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해상

해상 운임 하향에도 불구하고, 선사들은 여전히 추가 선박 발주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ONE는 3월에 13,700TEU급 이중 연료 지원 컨테이너선 10척을 추가로 발주하여 O/E 비율 37.3%까지 상승했습니다.

항공

항공 화물은 경기 위축 및 인플레이션 지속에 따라 수요 부분에서 약세를 보이지만 여객기의 운항이 늘어나며 벨리 중심으로 공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미국 PMI 지수는 47.1으로 6개월 연속 위축세를 보이고 있으며, 유럽은 45.8로 10개월 연속 위축세가 지속되면서 3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중국 PMI 지수 또한 4개월 만에 50 이하로 내려오며 리오프닝 이후 최저 수준인 49.2 기록했습니다.
국제 유가는 중국 노동절 연휴 기간 동안 관광 수요가 회복되고 리오프닝의 영향으로 상승 전환되었습니다.

SCFI 종합지수는 3월 중국 수출 반등에 힘입어 6주 연속 상승했지만, 17주차에는 998.3으로 둔화되었습니다. 홍콩발 유럽착 운임은 월평균 8개월 연속 하락했으며, 홍콩발 미국착 운임은 3월 반등했으나 4월 재 하락했습니다.
글로벌 경제 침체에 따라 '22년 하반기 이후 항공유 및 FSC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