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시황 ['22년 9월호] 해운사, 대서양 항로 규모 증가시켜

경제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미 연준(Fed)의 지속적인 고강도 긴축 발언으로 경기 침체 우려가 부각되며 국제유가가 하락했습니다.

해상

SCFI 종합지수는 1월 대비 유럽 항로가 45% 하락했으며, 북미 항로도 4월 이후 지속적인 하락 추세를 보이는 등 12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항공

불안정한 글로벌 경기와 수요 약세로 운임 상승이 제한되거나, 전년과 비교하여 늦은 성수기가 예상됩니다.

OECD 경기선행지수는 미국과 영국이 각각 14개월, 18개월 연속 하락하며 '21년 7월(101.1) 이후 12개월 연속으로 떨어졌습니다. 제조업 PMI 역시 유럽과 중국이 기준선 50 이하를 기록하며 위축세가 지속되는 등 큰 개선 없이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글로벌 컨테이너 운임은 거시경제 위축, 높은 인플레이션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추세 하락이 예상되며, 항공화물 운임은 큰 추세 없이 등락을 반복하고 있으나 연말이 다가올수록 북미향/유럽향 중심으로 현재 대비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