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물류 브리핑 물류 담당자를 위한 금주의 물류 소식 ('24년 1월 5주차)

하와이 교통부는 1월 25일 전투기 훈련으로 인해 1월 말까지 공항운영이 영향 받을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따라서 군용기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하와이내 공항에 지상 정지가 실시될 수 있습니다. 이번 조치로 영향을 받는 공항은 Daniel K. Inouye International Airport (HNL), Ellison Onizuka Kona International Airport at Keāhole (KOA), Kahului Airport (OGG), Lῑhu'e Airport (LIH) 입니다.

델리(Delhi), 수도권(National Capital Region, NCR), 우타르프라데시(Uttar Pradesh), 비하르(Bihar) 지역의 기차와 항공편 운행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혼란은 최근 추워 기온과 짙은 안개를 동반한 악천후로 인해 발생했습니다. 특히 이지역의 여행자들은 지역의 교통망을 이용하면서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관련기관에 따르면 가시거리는 바라나시(Varanasi)와 푸르네아(Purnea)에서 25m로 낮았고, 바라익(Bahraich), 러크나우(Lucknow), 고락푸르(Gorakhpur), 술탄푸르(Sultanpur), 카일라샤하르(Kailashahar)와 같은 다른 지역에서는 50m를 기록했습니다.

1월 26일 예멘 후티 반군은 미사일로 미 해군 구축함 USS Carney를 공격하였으나, 미군에 의해 격추당했습니다. 같은날 예멘 후티 반군은 탄도미사일로 영국 유조선 Marlin Luanda를 공격해 예멘 아덴에서 남동쪽으로 60해리 떨어진 지역에서대규모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파나마 국적의 원유 유조선 ACHILLES호의 수면 위 약 200~300미터 상공에서 공중 폭발 발생했으나 선박은 피해를 입지 않았습니다. 1월 27일 예멘 후티 반군은 드론으로 영국 해군 구축함 HMS Diamond를 공격하였으나, 영국군은 이를 요격하고 피해나 부상은 없었습니다.

1월 25일 프랑스 농민들은 전국의 고속도로와 주요 도로에 수십 개의 장애물 설치했습니다. 이번 시위의 목적은 농산물 가격 보호와 농업용 차량에 대한 디젤 세금 감면, EU의 농업 보조금의 지급 등을 주장하기 위함입니다. 농민 단체들은 1월 26에 시위가 더 확대될 것이라고 발표, 했으며, 노조 지도자들은 A1, A6, A10-11, A13, A15 노선을 포함한 파리 주변 일드프랑스 지역의 고속도로에서 도로 봉쇄 시위를 벌일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위로 인해 영향을 받는 고속도로와 인근 우회도로에서 혼잡이 발생 중입니다.

영국 열차 운전자 노조(ASLEF)는 1월 30일부터 2월 5일까지 파업 예정으로, 16개 열차 운영 회사에 영향이 예상됩니다. 이번 파업의 목적은 임금과 노동조건의 개선 및 고용안정에 있습니다. 날짜별 영향받는 노선은 1월 30일 Southeastern, Southern, Gatwick Express, Great Northern, Thameslink, South Western Railway, SWR Island Line, 1월 31일 Northern Trains, and Transpennine Express, 2월 2일 Greater Anglia, C2C, and LNER, 2월 3일 West Midlands Trains, Avanti West Coast, and East Midlands Railway, 2월 5일 Great Western, CrossCountry, and Chiltern과 같습니다.

이스라엘의 Trucknet Enterprise는 두바이의 제벨 알리 항구와 바레인의 미나 살만 항구를 연결하는 트럭 운송 서비스를 소개했습니다. 그게 앞선 1월 19일 Hapa-Lloyd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요르단에서의 서비스 중단을 지원하기 위해 일시적이지만 새로운 솔루션을 고객에게 공지했습니다. Hapa-Lloyd는 제벨 알리, 담맘, 주베일에서 제다까지 육로 서비스를 도입하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표준 통로 외에 새로운 육로 링크를 제공함으로써 지연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아르헨티나 노동총연맹(CGT)은 다른 사회 단체들과 함께 경제 규제 완화와 공공 지출 억제 등 밀레이 대통령이 추진한 정책에 항의하기 위해 1월 24일 총파업을 진행예정입니다. 이번 총파업에는 운송, 건설, 공공 부문 근로자를 포함한 다양한 노동조합이 참여 예정이며, 시위자들은 의회로 행진할 계획입니다. 파업 당일, 공항 지상 조업 직원도 파업 예정으로 항공편 운항 장애가 예상됩니다. 튀르키예항공(THY), 일부 브라질 항공사들은 1월 24일 아르헨티나행 항공편을 취소했습니다.

폴란드 농민들은 1월 24일 12시부터 14시까지 폴란드 전역에서 시위 예정입니다. 이번 시위는 우크라이나 농산물에 대한 EU의 제한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시위자들은 전국 도로에서 트랙터를 몰며 차량 통행을 방해할 예정으로, 아직 대부분의 시위 위치는 불분명한 상태입니다.

네델란드의 스키폴 공항은 폭풍 이샤(Isha)의 예방조치로 1월 22일로 예정된 항공편을 취소했습니다. 스키폴 공항은 약 130편의 입출국 항공편을 취소했으며, 고객들에게 온라인으로 항공편 상태를 확인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스키폴 공항의 주요 사용자 중 하나인 네덜란드 KLM 항공은 월요일 유럽 항공편 65편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봉쇄는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이 18척의 선박을 소유하고 있는 두바이 소재 Hennesea Tankers를 제재한 것에 뒤따른 내용입니다. 이 조치는 G7이 합의한 원유의 배럴당 US$60 상한선을 위반한 혐의로 취해진 조치입니다. 이러한 제재 조치에 따라 선사의 유조선 중 하나인 아프라막스(Aframax) 유조선 페리아(Peria) 호가 1월 21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보스포루스 해협(Bosphorus Strait )을 8시간 이상 봉쇄했습니다. 이 봉쇄는 유조선이 러시아에서 튀르키예 항구인 이즈미르로 이동하던 중에 발생했으며, 이 사건으로 인해 주요 해상 경로가 한때 중단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