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 Now 삼성SDS글로벌 물류 리스크 대응 전략: 항만 파업과 운송 지연 해법

글로벌 공급망은 날씨, 파업, 항구 혼잡 등 수많은 변수에 의해 언제든지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기치 못한 리스크가 발생하면 기업은 물류 지연과 비용 증가라는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죠. 삼성SDS는 이러한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통합 물류 관제센터(GCC, Global Control Center)를 운영하며, 전세계 물류 리스크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리스크 감지부터 대응까지, 실시간 물류 관리

삼성SDS GCC는 선박·항공의 실시간 위치, 운송 경로, 항구 혼잡도 등을 모니터링하여 화물 이상 상황을 신속하게 감지합니다. 매일 글로벌 뉴스와 300여 개 물류 현장의 이슈를 수집해 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루 평균 70건의 물류 리스크 식별하고 리스크를 위험도 3등급으로 분류 후 자동 전파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물류 운영자는 즉각적으로 리스크 상황을 인지하고 대응에 나설 수 있습니다.

위기 대응 프로세스

리스크 발생 시, 삼성SDS는 비상 대응 조직과 물류 운영자 회의를 통해 영향을 받는 물동을 종합 분석합니다. 그 후 고객에게 대안 운송 솔루션 제안 시나리오 기반 운송 계획 조정 및 실행 대응 사례를 데이터화해 향후 유사 상황에 활용합니다. 즉, 모니터링을 넘어 실제적인 실행력까지 갖춘 체계적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실제 대응 사례

Case 1 2024년 미국 동부 항만 파업

삼성SDS는 파업 가능성을 조기에 감지, 고객사의 컨테이너를 선제 반출해 추가 비용 방지하고, 파업 중 선적 화물은 긴급 하역(COD) 후 내륙 운송 제공, 선적 전 화물은 서부 항만 대체 경로 활용합니다.

Case 2 이탈리아 제노아 항 Port Skip 위기

삼성SDS는 Port Skip 가능성을 사전 감지, 라스페지아항에서 긴급 하역 후 육상 운송 연결하고 결과적으로 운송 지연 없이 고객사 물류를 안전하게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글로벌 물류는 언제 어디서나 리스크와 맞닿아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SDS의 신속하고 유연한 대응 체계는 고객의 비즈니스가 멈추지 않도록 든든한 방파제가 되어줍니다. 앞으로도 삼성SDS는 데이터 기반의 통합 관제와 실행력 있는 대응으로, 전세계 어디서든 안심할 수 있는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