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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시황 ['26년 9월]
물류 Market Intelligence 리포트

등록일2026-09-15

물류시황

해상 해상

9월 해상 시장은 미주 강세가 6주 연속 이어지는 가운데, 북유럽·지중해 약세와 중동·남미동안의 높은 변동성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주요 항로별 운임과 수요·공급 동향을 살펴보겠습니다.

SCFI 종합지수

SCFI 종합지수
36주차 SCFI 종합지수는 3,590pt로 전주 대비 2.3% 상승했으며 6주 연속 상승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8월 평균은 3,388pt로 전월 대비 6.8% 상승했으며, 미주 강세가 북유럽·지중해 약세를 상쇄했습니다.

8월 미서안 운임은 평균 $6,726/FEU로 전월 대비 10.9%, 미동안은 평균 $9,651/FEU로 15.7% 상승했습니다. 견조한 미국 수요와 중국 태풍에 따른 항만 운영 차질, 파나마 통항 제약 우려가 운임 강세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반면 8월 북유럽·지중해는 전월 대비 각각 11.3%·14.2% 하락하며 약세가 지속됐고, 중동·남미동안은 각각 26.2%·20.7% 상승하며 공급 제약 속에 높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출처 : Shanghai Shipping Exchange)

삼성SDS SCFI 전망

삼성SDS SCFI 전망
9월 SCFI 종합지수는 미주 강세와 북유럽·지중해 약세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유럽 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주 운임의 강세 지속 여부가 지수 방향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서안은 중국 항만 정상화 지연과 국경절 전 선적 집중이 맞물리며 강세를 지지하고, 미동안은 중국 항만 차질과 국경절 전 선적 집중에 파나마 통항 Slot 축소까지 더해져 고운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북유럽·지중해는 성수기 수요 감소로 하락세가 지속될 전망이며, 일부 선사의 수에즈 복귀 움직임에 따른 운항거리 단축이 추가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중동·남미동안은 각각 호르무즈 불확실성과 제한된 선복 공급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할 전망입니다.
(출처 : Samsung SDS Brightics)

수요&공급 동향

수요&공급 동향
2026년 글로벌 컨테이너 물동은 전년 대비 3.8% 증가 전망입니다. 미국향 수요가 예상보다 견조한 반면 유럽향은 조기 성수기 이후 둔화되며 항로별 차이가 확대되는 흐름입니다.

3분기 아시아-북미 물동은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 전망이나 2025년 3분기 7.6% 감소 대비 감소폭은 크게 축소되었고, 아시아-유럽은 조기 성수기(5~7월) 이후 물동이 빠르게 감소하며 1.3% 증가에 그칠 전망입니다.

2026년 글로벌 컨테이너 선대는 34.6백만 TEU로 전년 대비 4.6% 증가 전망으로 수요 증가율을 상회합니다. 신조선 인도는 1.6백만 TEU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폐선은 매우 저조합니다. 중국 항만 차질과 홍해·호르무즈 제약으로 실제 가용 선복이 제한된 가운데, 9월에는 국경절 전 선적 집중에 대응한 높은 수준의 선복 투입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출처 : Clarksons, Samsung SDS Brightics)

지역별 동향

아시아
[아시아] 태풍 여파에 따른 중국 주요 항만 체선 재확대
  • -상하이항 체선은 35주차 196.2척에서 36주차 212.1척으로 8.1% 증가하며 태풍 영향이 반복되고 있고, 싱가포르항 체선도 35주차 130.4척에서 36주차 139.9척으로 7.3% 증가했습니다. 아시아-미서안 투입 선박수는 9월 138척(+3.0%), 아시아-미동안 75척(+4.2%)으로 국경절 전 선적 집중에 대응한 공급 확대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미주
[미주] 파나마 운하 통항 감축과 롱비치항 체선 지속
  • -파나마운하청은 9월 4일부터 일일 통항량을 36척에서 34척으로, 15일부터 32척으로 추가 축소하고 네오파나막스 흘수 확대를 10월 1일로 연기했습니다. 롱비치 체선은 33주차 19.4척에서 36주차 26.8척으로 3주 연속 증가했고, 미동안은 파나마 통항 Slot 축소와 흘수 제한으로 실질 공급 확대 효과가 제한될 전망입니다.
유럽
[유럽] 성수기 수요 둔화 속 하락세 지속
  • -로테르담 체선은 36주차 57.8척으로 상반기 대비 완화됐고, 함부르크는 37.0척으로 최근 물동 둔화가 반영되고 있습니다. 아시아-북유럽 투입 선박수는 9월 109척(+12.4%), 아시아-지중해 134척(+4.7%)으로 확대되며 성수기 수요 둔화 속 공급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부 선사의 수에즈 복귀 움직임에 따른 운항거리 단축도 추가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항공 항공

9월 항공 화물 시장은 아시아발 반도체 수요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주향 고운임 기조가 유지되고, 유럽 노선은 성수기 진입 효과로 하락세 진정이 예상됩니다. 주요 노선별 운임과 수요·공급 동향을 살펴보겠습니다.

TAC Index

TAC Index
35주차 발틱 항공 운임지수는 2,419로 전주 대비 0.2% 하락했으나, 8월 운임은 7월 급락세가 진정되며 보합권 등락이 지속되었습니다. 중동발 리스크 잔존으로 항공유 강세가 운임 하단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8월 평균 운임은 2,422로 전월 대비 1.5% 하락, 전년 대비 19.1% 상승하며 비수기 내 고운임 국면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8월 미주착은 홍콩발 2.8% 상승 등 상대적으로 견조했고, 중국·홍콩발 유럽착은 전월 대비 2.1~8.7% 하락했습니다. 인도발 노선은 중동 공역 제한 및 우회 운항 영향으로 5월 이후 전 노선이 전년 대비 50~80%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8월 인도발 평균 운임은 미국착 54.3%, 유럽착 60.4% 상승했습니다.
(출처 : TAC Index)

삼성SDS TAC 전망

삼성SDS TAC 전망
9월 항공 화물 시장은 아시아발 반도체 수요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주향 중심 고운임 기조가 유지될 전망입니다. 성수기 중국·홍콩발 중심 운임 반등, 아시아-미주 노선 화물기 가동률 상승이 운임 하단을 지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북미향은 대만·한국발 노선의 반도체 물동이 수요를 지속 견인하며 운임 강세 기조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유럽향은 국경절 전 밀어내기 물량 유입으로 이커머스 위축에 따른 물량 감소폭이 완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항공 운임은 중국·홍콩발 유럽 노선 운임 회복과 성수기 진입 효과가 맞물리며 하락세가 진정되고, 소폭 상승 전환이 전망됩니다.
(출처 : Samsung SDS Brightics)

수요&공급 동향

수요&공급 동향
7월 수요는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전월 대비 1.4% 증가)하며 성장이 지속되었습니다. 트랜스퍼시픽 노선의 해상 운임 급등에 따른 Modal Shift 효과 및 아시아-북미향 반도체·AI서버 화물로 항공 수요가 확대되었습니다. 화물기 물동은 전년 대비 13.9% 늘며 5년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한 반면, 여객 물동은 전년 대비 7.0% 감소하였습니다.

7월 공급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전월 대비 2.4% 증가)했으나 수요 증가폭을 하회하며 수급 격차는 점진적으로 완화되었습니다. 아시아태평양 항공사 공급이 전체 증가분의 약 74%를 차지한 반면, 북미 항공사 공급은 약 1.5% 감소하였습니다.

8월 공급은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로 여객기는 보합, 화물기 확장이 전체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글로벌 공급 점유율은 여객기 43%, 화물기 38%, 특송기 19%이며, 반도체·AI서버 수요로 대만·인천발 화물기 투입이 확대되는 반면 중국·홍콩발 감편으로 유럽향은 체감 공급 부족이 이어지고, 남아시아는 인도의 IT·전자 및 제약 수출 화물 허브인 벵갈루루 공항 중심으로 인도발 화물기 공급이 크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출처 : WorldACD, IATA, Seabury, TAC Index)

지역별 동향

아시아
[아시아] 반도체·AI서버 수요로 대만·인천발 화물기 투입 확대
  • -동아시아-미주 노선을 중심으로 반도체·AI서버 화물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되며 대만·인천발 화물기 투입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홍콩공항(HKG) 7월 처리량은 42만 2천 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 감소했으나, 싱가포르 창이공항(SIN)은 19만 3천 톤(+7.2% YoY)으로 반도체·전자 화물 중심 견조세를 유지했습니다.
미주
[미주] 반도체 수요로 홍콩발 미주 노선 상대적 견조
  • -홍콩발 미주 운임은 전월 대비 2.8% 상승, 상해발은 3.0% 하락에 그치며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LA공항(LAX) 7월 처리량은 20만 7천 3백 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6% 증가했으며, 동아시아발 반도체·서버 랙 화물이 태평양 노선 수요를 견인했습니다. 인도발 미주향은 전월 대비 6.4% 상승하며 아시아-미주 노선 중 가장 강한 상승 탄력을 보였습니다.
유럽
[유럽] 소액 화물 관세 시행 이후 이커머스 물동 위축
  • -중국·홍콩발 유럽착 운임은 전월 대비 2.1~8.7% 하락하며 소액 화물 관세 시행 여파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프랑크푸르트공항(FRA) 7월 처리량은 17만 6천 6백 톤(+1.1% YoY)으로 여객 증편에 따른 Belly Cargo 공급 회복세가 확인됐고, 인도발 유럽착 8월 평균 운임은 전년 대비 60.4% 상승하며 중동 공역 제한 및 우회 운항 영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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