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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인사이트 HS Code,
글로벌 무역 데이터의 출발점

등록일2026-01-22

한눈에 보는 핵심요약

HS Code(Harmonized System Code)는 전 세계 무역에서 공통으로 사용하는 상품 분류 체계입니다.
관세·세금 산정, 통관 심사, 무역 통계까지 글로벌 무역의 기준 언어 역할을 합니다. HS 코드는 6자리 국제 공통 코드 + 국가별 확장 코드로 구성됩니다. 잘못된 HS 코드 사용은 통관 지연, 추징, 감사(Audit), 과태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AI 기반 HS 코드 분류가 확산되며, 정확성과 효율성이 중요한 경쟁력이 되고 있습니다.

1. HS 코드(HS Code)란 무엇인가?

HS 코드(Harmonized System Code)는 세계관세기구(WCO)가 제정한 국제 상품 분류 체계로, 전 세계 무역 상품을 공통 기준으로 분류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현재 전 세계 교역 물량의 90% 이상이 HS 코드 체계를 기반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HS 코드가 필요한 이유

  • 국가마다 다른 상품명·언어·분류 기준을 하나의 코드 체계로 통일

  • 관세율 적용, 수입 규제, 통계 집계의 객관적 기준 제공

  • 수출입 신고 시 상품을 명확하게 설명하는 역할

2. HS 코드를 언제 어디서 접하게 될까?

HS 코드는 평소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상품이 국경을 넘는 순간부터 자연스럽게 등장하는 정보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HS 코드는 아래와 같은 실제 상황에서 처음 인식됩니다.

“수출입 서류를 작성하거나 시스템에 입력할 때”

HS 코드는 단순 입력 값이 아니라, 상품을 공식적으로 어떻게 정의했는지를 나타내는 정보입니다.
다음과 같은 과정에서 필수 항목으로 등장합니다.

  • 수출입 신고서

  • 상업송장 (C/I : Commercial Invoice)

  • 패킹리스트 (P/L : Packing List)

  • 통관 시스템 입력 단계

“통관이 지연되고 있다는 연락을 받았을 때”

수출입 신고가 완료되었는데 다음과 같은 경우 세관이 가장 먼저 확인 정보 중 하나가 HS 코드입니다.

  • 통관이 보류되거나,

  • 세관에서 추가 자료를 요청하거나,

  • 분류 근거를 확인해 달라는 연락을 받는 경우


세관은 HS 코드를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 해당 상품의 성격이 무엇인지,

  • 어떤 규제·관세가 적용되는지,

  • 신고 내용이 타당한지

“관세가 예상보다 많이 부과됐을 때”

같은 제품인데 이전 거래보다 관세가 높아졌거나 국가에 따라 세금이 다르게 적용될 경우, 이 차이는 대부분 HS 코드 분류 차이에서 발생합니다. HS 코드는 관세율, 부가세·소비세 적용 여부, 감면 또는 면세 조건을 결정하는 기준 정보이기 때문입니다.

“국가마다 요구하는 코드가 달라 혼란스러울 때”

같은 제품임에도 한국, 미국, EU 등 국가별로 사용하는 코드 자릿수가 다르게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HS 코드가 6자리까지는 국제 공통 기준이고, 이후 자릿수는 국가별 확장 코드이기 때문입니다.

국제 거래에서는 HS 코드가 공통 언어 역할을 하지만, 실제 통관 단계에서는 각 국가의 확장 코드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HS 코드를 처음 ‘실무 이슈’로 체감하게 됩니다.

한 번 입력된 HS 코드는 ‘통관, 세금, 통계, 사후 검증(Audit)’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HS 코드는 “알아서 처리되는 정보”가 아니라 “반드시 이해하고 관리해야 하는 기준 정보”가 됩니다.

[상황별 HS Code의 역할]
상황 HS 코드의 역할
통관 심사 상품 분류 기준
관세·세금 산정 세율 결정 기준
국가 간 거래 공통 상품분류 언어 (HS Code 6단위)
서류·시스템 입력 공식 상품 정의
사후 검증 분류 적정성 판단

3. HS 코드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까?

표준 HS 코드는 6자리 숫자로 표현됩니다. 6자리까지는 국제 공통 기준이고, 이후 자릿수는 국가별 확장 코드입니다.

EX) 한국: 10자리, 미국: 10자리(HTS Code), EU: 8자리(CN Code) EX) 휴대전화: 8517.12-0000
커피 원두: 0901.11-0000

HS 코드 구성 방식을 설명하는 국제 공통 6자리와 국가별 추가 1~4자리로 이루어진 코드 구조를 표시한 인포그래픽
  • 앞 2자리 : 류(챕터, Chapter), 상품의 대분류

  • 중간 2자리 : 호(헤딩, Heading), 상품군

  • 뒤 2자리 : 소호(서브헤딩, Subheading), 세부 품목

4. HS 코드가 관세·통관·무역 통계에 미치는 영향

HS 코드는 단순한 숫자 체계가 아니라, 세금·규제·리스크 판단의 출발점이 되는 기준 정보입니다.

왜 HS 코드 하나로 결과가 이렇게 달라질까?

세관과 각국 정부는 상품 설명이 아니라 HS 코드를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즉, HS 코드는 다음을 설명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이 상품은 무엇인가?

  • 어떤 관세율을 적용해야 하는가?

  • 수입 규제 또는 인증 대상인가?

HS 코드가 영향을 주는 핵심 영역

  • 관세율 적용
    HS 코드는 관세율을 결정하는 직접적인 기준입니다. 같은 상품이라도 HS 코드 분류에 따라 적용 관세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세관은 HS 코드별로 설정된 관세율표를 기준으로 세금을 산정하며, 코드가 달라지면 세율, 감면 여부, 추가 세금도 함께 달라집니다.
  • 부가세·소비세 산정
    많은 국가에서 부가가치세(VAT), 소비세, 특별세 역시 HS 코드 분류를 기준으로 과세 여부와 범위를 결정합니다. HS 코드 분류 오류는 단순 관세 문제가 아니라 전체 세금 구조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수입 규제·인증 요건 적용 여부
    HS 코드는 수입 금지·제한 품목 여부와 안전·환경·보건 관련 인증 필요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 코드로 사용됩니다. 같은 제품이라도 HS 코드에 따라 인증 대상이 되거나 면제될 수 있습니다.
  • 무역 통계 및 정부 정책 데이터
    HS 코드는 국가별 수출입 통계, 산업 정책 수립, 무역 협상 데이터의 기초 단위로 활용됩니다. HS 코드 분류는 기업 차원을 넘어 국가 단위의 통계 정확성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HS 코드가 잘못 분류되면 ‘통관 보류 또는 지연, 관세·세금 추징, 벌금 및 행정 제재, 반복 오류 시 세관 감사(Audit) 대상과 같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세관은 필요 시 “왜 이 HS 코드를 선택했는가?”에 대한 설명과 근거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5. HS 코드, ‘계속’ 확인해야 할까?

HS 코드는 한 번 정하면 끝일까?

HS 코드는 한 번 정해두고 계속 사용하는 코드가 아닙니다. 세계관세기구(WCO)는 글로벌 산업 구조와 기술 변화를 반영해 HS 코드를 약 5년 주기로 개정합니다. 이 개정은 단순한 번호 변경이 아니라, 상품을 바라보는 기준 자체가 달라지는 과정입니다.

  • 최근 시행: HS 2022 (2022년 1월 1일)

  • 다음 전면 개정: HS 2027 예정

실무에서 자주 발생하는 ‘보이지 않는 리스크’

  • 시스템에는 남아 있지만, 기준에서는 바뀐 코드
    내부 ERP나 통관 시스템에는 예전 HS 코드가 그대로 남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입력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만 사후 검증, 세관 점검, 감사 단계에서 문제가 발견되는 구조입니다. 즉, 문제가 발생하기 전까지는 드러나지 않는 리스크입니다.

  • 국제 기준은 맞지만, 국가 기준은 다른 경우
    HS 코드 6자리까지는 국제 공통이지만, 실제 통관에 적용되는 국가별 확장 코드는 각국 정책에 따라 수시로 변경됩니다. 국제 기준만 맞추고 국가별 확장 코드를 확인하지 않으면 실제 통관 단계에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지점에서 AI가 주목받는 이유

최근 HS 코드 관리 영역에서 AI 기반 분류·검증 기술이 빠르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AI는 ‘제품 설명, 사양 정보를 기반으로 HS 코드 후보 자동 추천, 대량 품목의 HS 코드 일관성 점검, 과거 분류 이력 학습을 통한 오분류 가능성 탐지, HS 코드 개정 시 영향 범위 파악 보조’ 부분에서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HS 코드 관리는 단순한 수작업 입력에서 데이터 기반 관리 영역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다만, AI가 HS 코드 분류를 ‘대신 책임질 수는 없습니다’. WCO 역시 자동화 도구는 의사결정을 보조하는 수단이며, HS 코드 분류에 대한 법적 책임은 신고 주체에게 있음을 명확히 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AI + 검증 체계 + 관리 프로세스”의 결합입니다.

6. HS 코드, 조회하는 방법

  • 관세청 HS Code 조회 방법
    관세청 HS Code 검색 페이지 접속 (https://unipass.customs.go.kr/clip/index.do)
    → 상품명(한글 또는 영문) 입력 → 품목 설명과 세율 확인 → 가장 유사한 품목 코드 선택
  • WCO HS Code 사이트
    WCO HS Code 검색 페이지 접속 (https://www.wcotradetools.org/en/harmonized-system)
    →HS 검색 도구에서는 국제 표준 HS 코드(6자리)와 분류 체계 설명 확인 가능
    (* 영어 기반 검색이 대부분)
  • 해외 HS Code 사이트 : 각 국가의 세관/정부 기관도 HS Code 및 확장 코드 검색을 제공
    ✔ 대표 국가 예
    미국 HTS (Harmonized Tariff Schedule) — 미국 수입 관세 코드 및 설명 제공
    EU TARIC — 유럽연합 통합 관세 코드 및 규제/관세율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세관 검색 시스템 — 국가별 HS 코드 적용 확인 가능
    → 자리 국제 HS Code를 먼저 WCO에서 확인한 후, 해당 국가 세관 사이트에서 세부 확장 코드 + 관세율을 검색하면 보다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마무리 인사이트]
✅ HS 코드는 단순한 번호가 아니라, 관세·통관·리스크 판단의 기준이다.
✅ HS 코드 관리는 ‘한 번의 분류’가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의 문제다.
✅ 데이터와 플랫폼으로 관리될 때, HS 코드는 비용과 지연을 막는 전략이 된다.




[참고문헌/References]
[1] U.S. International Trade Administration, Harmonized System (HS) Codes and Tariffs (https://www.trade.gov/harmonized-system-hs-codes)
[2] https://www.wto.org/
[3] https://www.cello-square.com/kr/blog/view-1232.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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