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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컬럼 물류신문 K-소비재, 중국 저장성 대형 유통망
통해 중국 진출 확대

등록일2026-10-30

출처 : 물류신문, 손정우 기자 2026. 10. 20

저장성에만 546개 매장 보유 ‘세기연화’와 손잡고 공략 - 국내 31개사 참가 성

(출처: 물류신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중국 저장성 대표 유통 브랜드 ‘세기연화(世纪联华)’와 손잡고 한국 소비재의 중국 지역 시장 진출을 본격 확대한다.

코트라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항저우 세기연화 운하광장점에서 「항저우 K-소비재 판촉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중소·중견기업 31개사가 참여해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패션잡화 등 다양한 소비재를 선보였으며, 현장 판매와 더불어 왕홍(인플루언서) 마케팅, 소비자 리뷰, 체험 콘텐츠 제작 등 디지털 마케팅을 결합한 복합형 판촉전으로 진행됐다.

세기연화는 저장성 전역에 546개 매장을 운영하는 대형 유통망으로, 코트라는 이를 통해 한국 기업들이 현지 소비자와 직접 접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전남광주의 전통 발효식품, 제주 감귤초콜릿 등 지역 특화 상품과 아누아, 이퀄베리 등 인기 화장품 브랜드가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행사장에서는 제품 전시뿐 아니라 부채춤 공연, 윷놀이, 한글 퀴즈 등 K-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현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코트라는 이번 판촉전을 계기로 한국 소비재 기업들이 중국 지역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대형 유통망 입점과 온라인 판매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장상해 코트라 중국지역본부장은 “중국 소비시장은 온라인뿐 아니라 지역별 대형 유통망을 통한 현장 접점 확보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지 유통망과 온라인 채널을 연계해 중소·중견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