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시황 ['23년 11월] 10월 물류시황 분석 및 전망

'23년 9월 OECD 경기선행지수는 미국(99.4), 유럽(99.2)로 회복 국면을 맞이했으며, 중국(102.0)의 경우 4월 이후 6개월 연속 100 이상으로 확장 국면을 유지했습니다.

※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경기가 상승세를 보이고, 그 이하면 경기가 하락세를 보인다고 해석
※ Europe : France, Germany, Italy, UK

'23년 10월 미국 PMI 지수는 46.7으로 12개월 연속 위축세를 보였습니다.
유럽은 43.1로 16개월 연속 위축세를 지속했습니다.
중국은 5개월 위축세 이후 9월 50.2로 반등하였으나 10월 하락하며 위축세로 재전환 되었습니다.

※매달 400개 이상의 기업 구매/공급 담당자 대상으로 실시하는 설문 조사 결과로 경기의 국면을 알려주는 선행지표

85.5하락(3.6)

WTI는 전쟁으로 인한 지정학적으로 긴장되었고, 글로벌 경제성장 둔화 등 불확실성으로 변동성이 확대되었습니다.
‘23년 10월 WTI는 9월 대비 -4.1% 하락하여 배럴당 $85.5를 기록 했습니다.

941하락(15)

SCFI 종합지수를 살펴보면, 공급 조절 전략에 힘입어 2주 연속 상승하였습니다.
선사들의 적극적 공급 조절에 따라 아시아-중동, 아시아-북유럽의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컸습니다.

SCFI 종합지수는 '24년 1분기 958~1,007 포인트가 될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24년 1분기 운임은 북미 서안 $1,612, 북미 동안 $2,605, 북유럽 $769 정도가 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아시아]
- 멕시코의 외국인직접투자(FDI)는 니어쇼어링에 힘입어 ’22년 400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중국 기업들은 미국의 관세와 제재를 피하기 위해 멕시코와 같은 제3국을 통해 수출 경로를 변경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10/18, Freight Waves)
- ’24년 4월 25일 CBER 만료 예정으로, 유럽 선사의 경우 slots의 20~50%가 얼라이언스에 배정된 반면, 아시아 선사의 경우 그 비율이 70~80%에 달했습니다. 따라서 아시아 선사는 CBER 만료에 따른 얼라이언스 운영 조건 조정에 더 큰 타격을 받을 전망입니다.(10/17, The Loadstar)

[미주]
- Matson은 3분기에 중국-미주 간 화물 서비스에 대해 성수기 시즌 약화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화물 수요를 기록했음을 보고했습니다. NRF는 완만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10/26, The Loadstar)
- 가뭄이 악화됨에 따라 파나마 운하의 일일 통과 횟수가 대폭 감소중으로, ’24년 2월에는 일일 통과 횟수가 18회로 점진적으로 줄어들 예정입니다. 대형 컨테이너선은 이미 운하를 건너기 위해 더 적은 화물을 싣고 통과해야 합니다.(11/01, Seatrade Maritime)

[유럽]
- Asia-Europe 스팟 운임은 ’23년 11월 1일부터 THE Alliance의 FE5 서비스 폐지에 힘입어 상승되었습니다. Linerlytica는 펀더멘털이 여전히 약하기 때문에 선복량 조절을 통해서만 spot 운임의 상승이 지속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10/31, Container News)
- SCA는 북향 운송에 대한 수수료를 15% 인상할 것이라고 발표했고, 수에즈를 경우하는 Asia-Europe headhaul 항로와 Asia-North America eastbound 항로에 배치된 경우 상당한 비용 증가가 예상됩니다.(10/31, The Loadstar)

HKG-EUR 4.11상승(0.39) HKG-US 5.27상승(0.56)

9월 초 이후 중국발 전자상거래 물량 및 항공화물이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아시아발 유럽/미주착 운임이 상승하였습니다. 특히, 베트남발 항공 운임이 대폭 상승하였습니다. (9월 11일 대비 11월 6일 운임 상승폭 : VTM-EUR +51.9%, VTM-US +42.9%)

홍콩발 미주향은 '23년 4분기 $4.8 ~ $5.3, ’24년 1분기 $4.6 ~ $5.0, 2분기 $4.3~$4.7로, 홍콩발 유럽향은 '23년 4분기 $3.8 ~ $4.1, ‘24년 1분기 $3.3 ~ $3.5, 2분기 $3.7~$3.9로 전망되었습니다.

[아시아]
- 아시아나항공이 2일 이사회를 열고 대한항공이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인 EU 집행위원회에 제출할 시정조치안에 포함될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분리 매각안‘에 동의했습니다. EU 측이 제기해온 ‘유럽 화물 노선에서의 경쟁 제한 우려’가 해소되며 두 항공사의 기업결합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11/2, 노컷뉴스)
- 말레이시아 Teleport는 80개 이상의 목적지로 구성된 Teleport의 최대 동남아시아 항공 화물 네트워크와 VietJet의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를 결합하여 네트워크를 상호 확장하기 위해 VietJetAir Cargo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발표했습니다. 베트남이 동남아시아의 주요 시장으로 확실히 성장하고 있으며 최근 몇 년간 점점 더 많은 제조 라인이 베트남으로 이동함으로써 물량 증가 기대로 협약되었습니다.(11/4, Asian Aviation)

[유럽]
Kuehne+Nagel은 파리 샤를드골 공항의 Cargo City 내에 새로운 항공 물류 허브를 개장했습니다. K+N 유럽권역장 Heiko Schuhmacher 는 “유럽에서 가장 연결성이 좋은 공항 중 하나에 위치한 새로운 허브의 개장은 Kuehne+Nagel의 항공 물류 분야 선도적 입지와 로드맵 2026의 일환으로 헬스케어 분야 강화할 것” 이라고 언급(10/20, Air Cargo News)

[미주]
미국의 메이저 항공사인 델타항공(DL)과 유나이티드항공(UA), 그리고 아메리카항공(AA) 등 3대 항공사들은 3분기 여객사업의 호실적에 반해서 화물 매출수입은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항공사들은 오는 4분기 견조한 화물 실적을 보일것이라고 낙관적인 전망을 발표했습니다.(10/23, The Load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