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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뉴스 북미서안 항만, 선적재 급증 이후 성수기 물동량 증가 대응 준비 완료

등록일2024-08-07

Bill Mongelluzzo, Senior EditorJul 25, 2024, 2:28 PM EDT
Articles reproduced by permission of Journal of Commerce.

Bill Mongelluzzo, Senior Editor
Jul 25, 2024, 2:28 PM EDT
Articles reproduced by permission of Journal of Commerce.

서안 항만들, 先적재 급증 이후 성수기 물동량 증가 대응 준비 완료 6월 미국의 대아시아 수입은 1년 전보다 13.4% 증가했다. © Russ Hein / 셔터스톡.
6월 북미 주요 서안 관문의 컨테이너 체류 시간은 선적재 화물의 많은 물동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개선되었으며, 항만 관리자들은 해상 터미널이 견고한 성수기를 처리하는 데 필요한 용량과 유동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와 롱비치(Long Beach), 오클랜드(Oakland), 시애틀-타코마(Seattle-Tacoma), 밴쿠버(Vancouver)는 6월에 두 자릿수 수입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프린스 루퍼트(Prince Rupert)에서는 물동량이 6% 증가했다. 그러나 철도 컨테이너 체류 시간은 전월보다 개선되었으며, 시카고(Chicago)와 멤피스(Memphis) 등 주요 내륙 목적지로 이어지는 철도 네트워크가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항만 관리자들은 덧붙였다.

아시아발 수입량 강세는 가을 및 명절 상품의 선적재와 국제항만노동자협회(International Longshoremen’s Association, ILA)의 파업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인해 일부 자유 화물(discretionary cargo)이 동부 및 걸프 연안에서 서안으로 우회하는 등 여러 요인에 기인한다.

올해 이미 10개의 새로운 환태평양 서비스를 처리하면서 개선된 실적 지표를 기록했고 북미서안 항만이 수용 능력의 50~80%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9월 30일 현재 노동 계약이 만료된 후 ILA 파업이 발생할 경우 동부 및 걸프 연안에서 추가 우회가 발생해도 이를 처리할 준비가 잘 되어 있다고 항만은 전했다. 또한 11월과 12월에는 계절적으로 수입량이 감소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서안 항만은 추가적인 완충효과를 볼 수 있다.

수입 급증이 이어짐에 따라 미국 항만들은 해상 터미널의 수입량과 운영 상황에 대한 사전 정보를 BNSF 및 유니온 퍼시픽(Union Pacific) 철도와 공유하고 있다. BNSF와 유니온 퍼시픽 철도는 기동차와 기관차, 추가 인력을 서안항에 배치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항만 관리자들은 금주 JoC에 전했다.

예를 들어, 시애틀과 타코마의 서북항만 연합과 터미널 운영자들은 매일 각 철도와 연락하여 데이터와 화물 예측을 공유하고, 철도는 그에 따라 운영을 조정한다고 NWSA의 최고운영책임자인 제프 벨레루드(Jeff Bellerud)가 말했다.

벨레루드는 “우리는 정말 전술적으로 움직인다"고 JoC에 말했다. “급증하는 물동량을 처리하는 철도의 역량에 감동했다.”

BNSF의 혁신, 서비스 디자인 및 네트워크 전략 담당 부사장인 존 가브리엘(Jon Gabriel)은 지난달 BNSF가 2017년에 세웠던 종전 기록을 5% 경신하며 선박과 열차 간 직접 적재에 대한 회사 기록을 세웠다고 말했다. 가브리엘은 BNSF가 “기동차와 기관차, 승무원 인력의 급증”으로 서안의 수입 증가에 대응해 왔다고 말했다. 강력한 수입 증가세 지속 전망 S&P Global 산하 JoC의 자매회사인 PIERS에 따르면 6월 아시아발 미국 수입은 1년 전보다 12.1% 증가했다.

그리고 소매업체들은 8월부터 10월까지의 물동량 성수기 동안 이러한 증가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소매협회(National Retail Federation)와 해켓협회(Hackett Associates)가 매월 발표하는 글로벌포트트래커(Global Port Tracker)의 최신 예측에 따르면 8월에는 전년 대비 13.5%, 9월에는 3.5%의 수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10월 이래 아시아발 미국 수입 전년 대비 증가
수입 급증에 대응하여 선사들은 서안향 환태평양 노선 10개와 로스앤젤레스-롱비치 노선 7개, 밴쿠버와 시애틀-타코마 노선 3개를 시작하거나 재개했다.

롱비치 항만청 최고운영책임자인 노엘 하세가바(Noel Hacegaba)는 추가 서비스가 로스앤젤레스-롱비치로 향하는 선박의 증가에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하세가바는 “해양 거래소(Marine Exchange)는 7월 18일 기준 산 페드로 베이(San Pedro Bay) 항만 단지로 이동 중인 선박이 70척이라고 보고했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평균 60척의 선박이 이 단지로 이동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롱비치 성과 지표 개선 태평양상선협회(Pacific Merchant Shipping Association, PMSA)의 데이터에 따르면, 6월에 철도를 통해 로스앤젤레스-롱비치 해상 터미널을 떠난 컨테이너의 평균 체류 시간은 5월의 6.44일에서 4.73일로 감소했다. 트럭으로 이동한 컨테이너의 평균 체류 시간은 5월의 2.47일에서 2.7일로 소폭 증가했다.

롱비치와 로스앤젤레스는 해운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과잉 컨테이너 용량을 놔두고 있다. 하세가바에 의하면 롱비치는 약 67%의 가동률로 운영되고 있으며, 롱비치의 진 세로카(Gene Seroka) 항만청장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는 약 75%~80%의 가동률로 운영되고 있다.

“지표는 코로나19 이전과 비슷하거나 더 나은 수준"이라고 세로카는 말했다. “2024년 하반기를 앞두고 매우 좋은 상태이다.”
수입 증가에도 불구하고 6월 로스앤젤레스-롱비치 철도 컨테이너 체류 감소
세계 최고의 독립 해양 터미널 운영업체인 SSA 마린(SSA Marine)이 운영하는 롱비치의 세 컨테이너 터미널은 수입 컨테이너 체류 시간이 약 3일로 여전히 유동적이라고 SSA 터미널의 부사장 살 페리노(Sal Ferrigno)는 말했다. 페리노 부사장은 서부 철도에서 제공하는 복합 운송 철도 차량의 공급이 부족했던 올해 초와 달리 현재는 충분한 철도 용량이 확보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제 열차 이용은 괜찮다. 문제가 해결됐다"고 페리노가 말했다.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유센 터미널(Yusen Terminal)은 최근 몇 주 동안 주로 환태평양 추가 적재 선박의 배치로 인해 수입이 증가하면서 철도 컨테이너 체류 시간도 증가했다고 앨런 맥코클(Alan McCorkle) 유센 터미널 사장이 말했다.

“동향 철도 적체량이 약간 있지만 과도한 수준은 아니다"라고 맥코클은 말했다. “우리는 꾸준히 따라잡고 있다.”

오클랜드항의 사업 개발 및 국제 마케팅 담당 해상 매니저인 캐롤린 알름퀴스트(Carolyn Almquist)에 따르면, 6월에 오클랜드항에 도착한 아시아 수입품은 전년 대비 13.2% 증가했지만 유동성 문제는 없었다.

알름퀴스트는 “오클랜드항은 해상 터미널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해 왔으며 추가 화물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우리는 바쁘게 준비해 왔으며 화물이 오클랜드의 수용력을 초과할 것으로는 예상하지 않는다. 우리가 처리할 수 없는 물동량은 아니다.” 씨애틀-타코마, 6월 수입 최대 증가 PIERS에 따르면 시애틀-타코마는 6월에 가장 빠르게 성장한 서안 관문으로, 아시아발 수입이 2023년 6월 대비 22.8% 증가했다. 태평양 서북 관문은 신규 환태평양 서비스로 인한 수입량 급증으로 인해 타코마 남항의 철도 차량 부족과 철도 컨테이너 체류 시간 증가 등의 일부 혼잡 문제를 겪었다.

철도 산업 컨설턴트이자 그로스 운송(Gross Transportation)의 설립자인 로렌스 그로스(Lawrence Gross)는 “상황이 정말 점프하고 있는 곳은 태평양 서북이므로 그곳에서 혼잡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해도 놀랍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BNSF는 복합운송(Inland Point Intermodal, IPI) 물동량의 급증을 처리하기 위해 장비를 시애틀-타코마로 재배치하고 있지만 네트워크를 통해 처리하는 데 시간이 좀 걸린다고 BNSF의 가브리엘은 말했다. 연중 최저인 밴쿠버 체류 시간 벤쿠버 항의 홈페이지에 따르면, 6월에 밴쿠버로 들어온 적재 수입은 전년 대비 13.2% 증가했다. 동시에 평균 철도 컨테이너 체류 시간은 5월의 6.5일에서 연중 최저치인 4.6일로 감소했다.

선박 도착 전에 선적 데이터를 공유하는 것은 유동성을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항만 대변인은 “항만 당국으로서 우리는 철도 노선 및 터미널 운영사와 같은 업계 파트너와 협력하여 의사 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예측 정보를 공유하는 등 공급망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린스 루퍼트 항의 홈페이지에 따르면 6월의 적재 수입은 1년 전보다 6% 증가했다. 이 항의 무역 개발 담당 부사장인 브라이언 프리센(Brian Friesen)은 시카고로 이동하는 컨테이너의 평균 체류 시간과 멤피스 IPI 선적의 체류 시간은 3일이라고 말했다.

프리센은 “우리는 유동적이고 충분한 용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캐나다 국영 철도(Canadian National Railway, CNR) 경영진은 23일 실적 발표에서 CNR의 차량 속도가 2분기에 3% 감소했지만 상승 추세에 있으며 밴쿠버와 프린스 루퍼트의 네트워크와 내륙 허브가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CNR의 최고 현장 운영 책임자이자 부사장인 데릭 테일러(Derek Taylor)는 “2분기에 터미널 실적이 좋았다”고 말했다. “우리 야적장은 전체 네트워크에 걸쳐 매우 유동적이었다.”
· Contact Bill Mongelluzzo at bill.mongelluzzo@spglobal.com.

원문

West Coast ports say ready to handle peak season bump after front-loading surge

West Coast ports say ready to handle peak season bump after front-loading surge US imports from Asia increased 13.4% in June from one year ago. Photo credit: Russ Hein / Shutterstock.com.
Container dwell times improved at North America’s major West Coast gateways in June despite strong volume growth amid front-loaded cargoes, and port managers say their marine terminals have both the capacity and fluidity needed to handle what’s expected to be a healthy peak season.

Los Angeles, Long Beach, Oakland, Seattle-Tacoma and Vancouver registered double-digit percentage import growth in June, with volumes up 6% at Prince Rupert. Yet rail container dwell times improved from the month before, port managers said, adding that rail networks leading to key inland destinations such as Chicago and Memphis are operating smoothly.

The strong import volumes from Asia are due to several factors, including front-loading of fall and holiday merchandise and a diversion of some discretionary cargo to the West Coast from the East and Gulf coasts due to concerns about a possible strike by the International Longshoremen’s Association (ILA).

Having already handled 10 new trans-Pacific services this year while recording improved performance metrics, and with ports along the West Coast of North America operating at 50% to 80% of capacity, the gateways say they are well-positioned to handle additional diversions from the East and Gulf coasts should an ILA strike occur after the current labor deal expires on Sept. 30. Furthermore, a normal seasonal dip in import volumes is likely in November and December, giving West Coast ports an additional buffer.

As the spike in imports has developed, US ports have been sharing with BNSF and Union Pacific railroads advance information on import volumes and operating conditions at marine terminals. The railroads have responded by increasing the deployment of railcars, locomotives and additional staffing to West Coast ports, port managers told the Journal of Commerce this week.

The Northwest Seaport Alliance of Seattle and Tacoma and its terminal operators, for example, hold daily calls with each of the railroads to share data and cargo projections, and railroads adjust their operations accordingly, said Jeff Bellerud, COO of the NWSA.

“We really get tactical,” Bellerud told the Journal of Commerce. “We’re impressed with the ability of the railroads to handle the spike.”

BNSF last month set a company record for direct ship-to-train loadings, beating the prior record that had been set in 2017 by 5%, said Jon Gabriel, the railroad’s vice president for innovation, service design and network strategy. BNSF has responded to the West Coast import growth by “surging rail cars, locomotives and crew staffing,” he said. Strong import growth expected to continue US imports from Asia increased 12.1% in June from one year ago, according to PIERS, a Journal of Commerce sister company within S&P Global.

And retailers are projecting the growth to continue during the August through October peak shipping season. The latest forecast by Global Port Tracker, published monthly by the National Retail Federation and Hackett Associates, forecasts imports will increase 13.5% in August and 3.5% in September year over year.
US imports from Asia up year on year since October
In response to the import surge, carriers have launched or reinstated 10 trans-Pacific services to the West Coast, seven to Los Angeles-Long Beach and three to Vancouver and Seattle-Tacoma.

Noel Hacegaba, deputy executive director and COO at the Port of Long Beach, said the additional services are reflected in an increase in vessels en route to Los Angeles-Long Beach.

“The Marine Exchange reported 70 ships in transit to the San Pedro Bay port complex as of [July 18],” he said. “We typically average 60 ships in transit to the complex.” LA-Long Beach performance indicators improve According to data from the Pacific Merchant Shipping Association (PMSA), the average dwell time for containers that left Los Angeles-Long Beach marine terminals by rail in June fell to 4.73 days from 6.44 days in May. The average dwell time for containers moved by truck increased slightly to 2.7 days from 2.47 days in May.

Long Beach and Los Angeles are sitting on excess container capacity entering the peak shipping season. Hacegaba said Long Beach is operating at about 67% utilization, and Los Angeles is operating at about 75% to 80% capacity, according to Gene Seroka, the port’s executive director.

“The [indicators] are at or better than pre-COVID,” Seroka said. “We’re in very good shape heading into the second half of 2024.”
LA-LB rall container dwells fells in June despite import gains
The three container terminals in Long Beach operated by SSA Marine remain fluid, with import container dwell times of about three days, said Sal Ferrigno, vice president of SSA Terminals. Unlike earlier this year when the supply of intermodal rail cars provided by the western railroads was lacking, there is sufficient rail capacity today, Ferrigno said.

“Rail car availability is OK now. They fixed it,” he said.

Yusen Terminals in Los Angeles has seen a bump in rail container dwells in recent weeks as imports increased, primarily due to the deployment of “extra-loader” vessels in the trans-Pacific, said Yusen President Alan McCorkle.

“There’s a little rail backlog eastbound, but it’s not excessive,” he said. “We’re keeping up with it.”

Asian imports landing in Oakland in June increased 13.2% year over year, but the port experienced no fluidity issues, according to Carolyn Almquist, the Port of Oakland’s maritime manager of business development and international marketing.

“The Port of Oakland has been working closely with its marine terminal partners and we welcome additional cargo,” Almquist said. “We’ve been busy preparing, and we don’t expect the cargo to exceed Oakland’s capacity. It’s not anything we wouldn’t be able to handle.” Sea-Tac saw biggest import jump in June Seattle-Tacoma was the fastest-growing West Coast gateway in June, with imports from Asia increasing 22.8% from June 2023, according to PIERS. The Pacific Northwest gateway has experienced some congestion issues, including rail car shortages and increased rail container dwell times in Tacoma’s South Harbor due to the spike in import volumes from the new trans-Pacific services.

“Where things are really hopping is in the PNW ... so it would not surprise me if you started to see some signs of strain developing there,” said rail industry consultant Lawrence Gross, president and founder of Gross Transportation.

BNSF is repositioning equipment to Seattle-Tacoma to handle the spike in inland point intermodal (IPI) loadings, but it takes some time for the process to work its way through the network, BNSF’s Gabriel said. Vancouver dwell times lowest of the year Laden imports to Vancouver in June increased 13.2% year over year, according to the port’s website. At the same time, the average rail container dwell time dropped to 4.6 days, the port’s lowest of the year, from 6.5 days in May.

The sharing of shipment data in advance of vessel arrivals has been key to maintaining fluidity.

“As a port authority, we work with industry partners, such as rail lines and terminal operators, to ensure there is visibility of the supply chain, including sharing forecast information to support decision making,” a port spokesperson said.

Laden imports at the Port of Prince Rupert were up 6% in June from one year ago, according to the port’s website. The average dwell time for containers moving to Chicago and the dwell time for Memphis IPI shipments was three days, said Brian Friesen, the port’s vice president of trade development.

“We’re fluid and sitting on plenty of capacity,” Friesen said.

Canadian National (CN) Railway executives, during an earnings call Tuesday, said CN’s car velocity was down 3% in the second quarter but trending upward, and that the networks and inland hubs served from Vancouver and Prince Rupert were operating efficiently.

“We had good terminal performance in the second quarter,” said Derek Taylor, CN’s chief field operating officer and executive vice president. “Our yards were quite fluid throughout the entire 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