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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뉴스 FreightWaves 사바나 항, 팬데믹 이후
회계연도 최고 실적 기록

등록일2025-08-11

Stuart Chirls, Thursday, August 07, 2025
Original Article: https://www.freightwaves.com/news/savannah-containers-post-best-fy-since-pandemic
Articles Reproduced by Permission of FreightWaves

다채로운 컨테이너와 신규 크레인이 보이는 사바나 항 가든 시티 터미널, 팬데믹 이후 최고 회계 연도 실적을 반영. 사바나항 가든 시티 터미널. (사진: 조지아 항만청)
확장과 개발로 컨테이너 RO/RO 물동량 증가

조지아 항만청(GPA)은 2025 회계연도에 570만 TEU를 처리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8.6% 혹은 45만 TEU 만큼 증가했다고 밝혔다.

6월 30일로 마감된 이번 회계연도는 팬데믹 시기였던 2022 회계연도(576만 TEU 처리) 이후 사바나항 역사상 두 번째로 바쁜 해였다.

그리프 린치 조지아 항만청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보도자료에서 “조지아 항만은 미 동부 해안 시장 점유율을 계속 확대하고 있으며, 아시아와 인도의 무역 패턴 변화는 향후 전망에도 긍정적인 신호”라고 말했다.

사바나항의 물동량은 연초부터 지금까지 2016년 대비 올해 연평균 4.5% 증가했으며, 이는 미국 전체 컨테이너 항만 시장의 2.7% 증가율을 웃도는 수준이다.


사바나항은 6월 한 달 동안 41만 400TEU를 처리했으며, 조지아 항만청 터미널의 올해 월평균 처리량은 47만 5,000TEU를 기록했다. 3월, 4월, 5월에는 각각 50만 TEU를 넘어섰다.

브런즈윅항의 Ro/Ro 허브는 2025 회계연도에 자동차와 중장비 87만 775대를 처리했으며, 이는 기록적인 실적을 기록한 2024 회계연도와 동일한 수준이다.

조지아 항만청은 올해 회계연도에 1억 달러 규모의 콜로넬스 아일랜드 4번 선석 신설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며, 2027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조지아 항만은 총 32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프로젝트를 완료했으며, 향후 10년 동안 처리 능력 향상을 위해 향후 8년간 대형 선박을 수용할 수 있는 5개의 선석 건설 등 45억 달러를 추가 투자할 계획이다. 이 계획에는 현재 오션 터미널에서 2개의 대형 선박 부두 개선 작업이 진행 중이며, 2027년에서 2028년 사이에 완공될 예정이다. 또한 사바나 컨테이너 터미널에는 2030년에서 2034년 사이 3개의 대형 선박 선석이 신설될 예정이다.


2025 회계연도에 조지아 항만청은 총 4억 7천만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브런즈윅: 자동차 및 중장비 처리 지원을 위한 64만 제곱피트 규모의 창고 확충과 Ro/Ro 장비 보관 공간 122에이커 추가.

  • 사바나: 세관 검사 효율화를 위해 가든시티 터미널의 창고 공간을 2배로 확장하고 냉장 화물 처리 능력을 강화.

  • 사바나: 미국 동부 해안에서 가장 큰 규모의 신규 STS(ship-to-shore) 크레인 8기 도입.


또한 2025 회계연도에 조지아 항만청 이사회는 신규 프로젝트를 위해 4억 7천2백만 달러의 추가 예산을 승인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브런즈윅: 콜로넬스 아일랜드 사우스사이드 철도 1단계
    - 주당 철도 처리 능력을 5편에서 10편으로 두 배 증가. 항만의 연간 철도 처리 능력을 15만 대에서 34만 대 이상으로 증가.

  • 브런즈윅: 콜로넬스 아일랜드 4번 선석
    - 수요 증가를 충족하기 위해 Ro/Ro 화물 전용 네 번째 선석 추가.
    - 사바나: 오션 터미널 재개발.
    - 연간 150만 TEU의 처리 능력을 확장, 터미널 트럭 교통이 인근 주거지역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설계된 17번 도로로 연결되는 고가도로 건설.